10평이라는 면적만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평수라도 기존 시설, 철거량, 전기·급배수·환기, 자재, 간판, 가구와 장비의 포함 여부에 따라 견적이 달라집니다. 먼저 두 견적을 같은 항목표로 맞추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견적서를 나누는 네 묶음
철거·원상복구: 포함 범위를 먼저 확인하세요
천장·바닥·벽체·기존 전기·간판 중 어디까지 철거하는지, 폐기물 반출과 양중이 포함되는지 적어야 합니다. ‘현장 확인 후 추가’라는 문구만 있고 수량과 범위가 없다면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설비·전기·소방: 보이지 않지만 재공사 위험이 큰 항목
커피머신과 제빙기, 싱크, 냉난방, 환기, 포스·키오스크·CCTV의 전원과 통신 위치를 도면에 표시하세요. 마감 후 배선과 배관을 바꾸면 벽과 천장을 다시 열 수 있으므로, 장비를 아직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후보 위치와 필요 용량은 먼저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공·도장·바닥: 자재명·규격·수량을 맞춥니다
‘목공 일체’처럼 묶인 표현보다 벽체 길이, 도장 면적, 바닥 자재명과 규격, 교체 가능한 대체품 조건을 확인하세요. 같은 총액이라도 자재와 시공 범위가 다르면 같은 견적이 아닙니다.
간판·가구·장비·VAT: 공사 밖 비용을 분리합니다
간판, 테이블·의자, 커피 장비, 포스·키오스크·CCTV, 인터넷, 폐기물, 부가세가 공사 견적에 포함됐는지 별도인지 표시하세요. 오픈 예산은 공사비 한 줄이 아니라 공사·가구·장비·운영 준비비로 나눠야 누락이 보입니다.
견적 두 장을 나란히 놓는 비교 서식
견적 두 장을 비교하는 가장 간단한 표
각 항목에 `포함 / 제외 / 수량 미정 / 현장 확인 / 고객 지급` 다섯 상태를 표시합니다. 총액이 낮아도 제외와 미정이 많으면 추가비 위험이 큽니다. 반대로 총액이 높더라도 자재·수량·AS와 일정이 구체적이면 비교 가능한 견적에 가깝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평당 단가만으로 비교해도 되나요?
A. 평당 단가는 첫 대화용 참고값일 뿐입니다. 철거·설비·전기·소방·자재·가구·장비·VAT의 포함 조건을 맞춘 뒤 총액을 비교하세요.
Q. 가구와 장비 예산은 언제 잡나요?
A. 좌석 배치와 작업 동선을 정한 뒤 품목·수량·설치 조건을 별도 표로 잡습니다. 브랜드와 사양에 따라 편차가 커서 공사비에 임의로 섞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Q. 계산기 결과가 확정 견적인가요?
A. 아닙니다. 상담 방향을 정하는 예시 범위이며 현장 실측, 도면, 자재와 계약 조건을 확인해야 실제 금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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